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132

중국 공산당 시진핑 관련 검색어 35,000 차단 중국에서는 공산당(중공)의 엄격한 검열로 인해 민감한 키워드, 혹칭 ‘민감어’가 존재합니다. 민감어는 쾌적한 인터넷 공간을 위해 욕설, 비속어가 금지되는 것과는 다릅니다. 주로 정부나 공산당 비판에 쓰이는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중국은 공산주의 이기 때문에 인터넷 용어조차 검열을 받게 합니다. 처음부터 입력이 안 되거나, 일단 사용은 되지만 곧 자동으로 삭제되거나, 나중에 삭제되는 등 그 강도에 따라 몇 가지 형태가 유형이 존재합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중국의 민감어는 최고 지도자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중국을 탈출해 미국에서 중공의 검열제도를 폭로한 전 중국 인터넷 심사원 류리펑(劉力朋)씨에 따르면 시진핑 중공 총서기와 관련돼 검열대상 목록에 오른 키워드는 3만5476개였습.. 2020. 7. 26.
추미애 국회내에서 국회의원 노려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에게 “‘내 목표는 강남에 빌딩 사는 것’이라고 말한 정경심 교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추 장관은 “(정 교수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곽 의원은) 언론보도 맹신주의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에 곽 의원이 “그럼 대통령이 방송에 나와서 하는 말도 다 의심해야 하느냐”고 하자 추 장관은 “의원님은 저한테 시비 걸려고 질문하는 것 아니지 않으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곽 의원은 “제가 질문하는 자리에서 저한테 질문하지 말라”며 “들어가세요. 들어가시라고요”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추 장관은 퇴.. 2020. 7. 26.
박원순 전화번호 비밀번호 해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유류품으로 발견된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22일 해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사건' 태스크포스(TF)는 "오늘 오후 유족 대리인과 서울시 측의 참여하에 휴대폰 봉인해제 등 디지털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 포렌식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선별 절차 등을 거쳐 자료를 확보하고 계속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는 최신형 아이폰으로 비밀번호 해제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비밀번호는 피해자 측에서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대전화는 열렸지만 일단 수사는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국한된 상황입.. 2020. 7. 22.
민주당 백분토론 후 본심 드러내 7월 16일 '7·10 부동산 대책' TV 토론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재선)은 방송이 끝난 후 상대 토론자의 질문에 "그렇게 해도 집값은 안 떨어진다"고 했다. 진 의원의 발언은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도 오른 집값에는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해석됐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지난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진 의원은 이날 MBC 100분 토론 '집값 과연 이번엔 잡힐까'라는 주제의 방송에 출연했다. 민주당 토론자로 진 의원과 민주당의 비례위성 정당 '더불어시민당' 대표를 지낸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미래통합당 김현아 비상대책위원,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재선)이 나왔다. 전반기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를 맡은 .. 2020. 7. 19.
진중권의 민주당을 향한 쓴소리 (서울시장 박원순을 향하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럴 분이 아니라고 철석같이 믿었기에 그의 변고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운동권 출신 세력을 향해 “우리도 어느새 잡놈이 됐다”며 “그걸 인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 전 교수는 11일 페이스북에 “박 시장은, 내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마지막 사람이라 내게도 충격이 컸다”며 “나를 포함해 운동권, 그렇게 숭고하고 거룩하지 않고 우리들도 어느새 잡놈이 됐다”고 썼습니다. 그는 이제는 운동권이 ‘도덕’, ‘윤리’, ‘명예’를 모두 팽개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운동권 출신들의 최대 자부심이 ‘도덕적 우위’였지만 그동안 이 사회가 넘치도록 보상해 왔고 운동권들도 권력화 해 속물이 됐기에 이젠 어떤 우위도 찾을 수 없다고 .. 2020. 7. 12.
박원순 성추행후 자살 박원순 서울시장의 실종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인 어제 박 시장에 대한 성추행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고소한 사람이 바로 박원순 시장의 여비서라는 것이며 이 고소장에서 그녀는 박원순 시장의 지속적인 성추행을 문제삼았습니다. 그녀는 박시장의 성추행에 대해 지난 2017년 비서 일을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성추행이 이어져 왔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성추행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했는데 박시장은 그녀에게 신체 접촉 외에 휴대전화 메신저를 통해서 개인적인 사진을 지속적으로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더 충격적인 것은 자신외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는 사실. 성추행을 당한 다른 사람들은 박 시장이 두려워 아무도 신고하지 못해 자신이 직접 용기를 내어 신고를 하게 되었다는.. 2020. 7. 11.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 실패의 변명 부동산정책 실패 언급없이 국회 책임만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7월 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금 최고의 민생 과제는 부동산 대책"이라며 국회에 부동산 관련 입법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21차례 부동산 대책에도 주택시장 불안이 이어지고 "정부가 내 집 마련 문턱을 더 높여놨다"는 청년·서민층 분노가 커진 데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히려 세계경제의 공통 과제인 현금 유동성 과잉과 저금리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으로 유동자금은 사상 최대로 풍부하고 금리는 사상 최저로 낮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글로벌 경제 상황과 국회의 책임만 강조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여당 176석인 국회를 향해선 "경제·민생 입법에 속도를 내달라".. 2020. 7. 7.
홍콩보안법 에 대하여 (한국인들도 처벌될수 있다) 지난해 한국배우 '김의성'씨가 홍콩 시위를 지지해 큰관심을 모았는데 앞으로는 중국공산당의 처벌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최근 시행된 홍콩 국가보안법 38조에는 외국인 에게도 언제 어디서든 이 법이 적용될수 있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나라 국민이든 중국 밖에서 홍콩 독립을 지지 하는 발언을 하거나 반중 관련 활동을 하면 처벌위험이 있게 된겁니다. 베네딕트 로저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위장은 이렇게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저는 중국을 제재하고 홍콩주민들을 위해 구명정을 보낼것을 제안했는데, 이미 보안법 38조를 위반한 거군요" 미국 매체 악시오스의 중국전문기자 알렌 에브라미언 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맙소사, 지금 잘못 본게 아니죠? 중국 정부는 방금전 지구상 모슨 사람에 대해 치외.. 2020. 7. 5.
중국 폭우 (폭우를 틈탄 공산당의 댐 방출 의혹) 중국 남부지방에서 한달 여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싼샤댐 바로 아래 인구 400만 도시 이창이 물에 잠겼습니다. 중국 관영언론은 이창 기상대를 인용해 “50년만의 최대 폭우가 쏟아졌다”고 했지만, 주민들의 체감은 달랐습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싼샤댐이 또 몰래 방류한 것 아니냐”는 강한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류지역의 연이은 폭우로 위험성을 느낀 당국이 이창 폭우를 틈타 물을 방류했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남부지방 폭우는 심상치 않습니다. 2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중국 기상국을 인용해 이날 오후까지 구이저우, 후난, 후베이 등지에 시간당 최고 70mm의 비를 예보했습니다. ‘싼샤댐의 도시’ 이창은 25일~27일 최고등급인 ‘홍색 폭우 경보’가 내..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