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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버진 갤럭틱 회장 경영난에 주식 일부 매각

by 낭만가을 2020. 5. 2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버진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민간 우주탐사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버진 갤럭틱 전용 우주복을 입은 브랜스 회장(왼쪽에서 3번째)



버진그룹은 각종 기행을 일삼으면서도 성공 가도를 달려온 ‘괴짜 경영인’ 브랜슨 회장이 이끄는 영국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브랜슨 회장의 재산은 59억달러(약 7조2400억원)에 달합니다.

버진 갤럭틱은 그룹 내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받던 유망주다. 지난해 10월 뉴욕 증시에 상장했으며 시가총액은 41억달러(약 5조원)에 달한다. 테슬라의 스페이스X, 아마존의 블루 오리진과 함께 3대 민간 우주탐사회사로 손꼽힙니다.
버진 갤럭틱의 주가는 한때 38 달러 정도로 고공행진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브랜슨 회장이 주식을 일부 처분한 이후로 주가가 곤두박질해 15달러 정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2021년 5월21일  주가는 15달러 정도.



브랜슨 회장이 그토록 공들여 키워온 버진 갤럭틱의 지분을 팔기로 한 것은 그만큼 사정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버진그룹의 핵심인 버진 아틀란틱등이 코로나19에 휘청거리면서 버진 갤럭틱의 주식을 팔아서라도 돈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버진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하나인 호주 2위 항공사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달 말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로 대형 항공사가 파산 절차에 들어간 첫 사례 입니다.

앞서 브랜슨 회장은 영국 정부 등을 상대로 대규모 구제금융이 필요하다고 이미 요청한 상태이고 자신이 소유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네커섬을 담보로 내놓겠다고 하였지만 이와 같은 제시는 아직 응하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는 버진 갤럭틱이지만 미래의 먹거리인 우주산업의 선두주자에 있는 매력적인 기업임은 분명한거 같습니다.

 

https://lazaros7.tistory.com/181?category=892346

 

버진 갤럭틱

2004년 영국의 억만장자인 버진 그룹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회장은 우주탐사 기업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을 설립했습니다. 이 기업은 민간인으로부터 1인당 25만 달러(약 3억 475만 원)를 받

lazaros7.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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