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

주식 초보자들은 주린이 ,물타기 같은 단어를 들을때 생소하고 무슨말인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같이 정리를 하였습니다.

물타기 / 불타기

물타기는 추가매수를 가리키는 은어입니다. 매수한 주식이 예상과는 다르게 주가가 하락해 손해를 보게 될 것 같은 경우 사용되는 방법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추가매수(물타기)는 처음에 투자한 주식이 하락한 경우, 여유자금을 이용해 추가로 주식을 매수해 평균 단가를 낮춘 후 주가가 조금이라도 오르면 이익을 보는 방법입니다.
불타기는 물타기와는 반대의 의미로 주가가 상승했을 때 추가매수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물타기가 주로 하락장에서 나타난다면 불타기는 상승장에서 보이는 주식 거래 방법입니다.

손절 / 익절

손절(매)이란 손해를 끊어버리는 매매라는 뜻으로 영어로는 로스컷(Loss cut)이라고도 합니다. 손절매란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했는데, 자신의 예상과 달리 주가가 내려갈 때 어느 정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해당 종목을 매도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매입한 주식의 주가가 떨어져서 매도하면 손해를 보겠는데 그렇다고 더 기다려 보자니 주가가 더 떨어져서 손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그런 상황이 일어나기 전에 매도해 버리는 것입니다.

익절(매)은 손절과 반대의 개념으로 주식 거래 시 자신이 매수했던 가격보다 높아진 가격에 매도하는 걸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1주를 1000원에 매수한 뒤 주가가 상승해 1200원이 됐다면 200원의 차익을 본 것이고 200원의 차익을 본 거를 두고 익절이라고 가리킵니다.

물렸다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하락해서 매도할 경우 손해를 보기 때문에 매수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발이 묶인 상황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주식을 1주 샀는데 해당 종목이 5만원까지 내려왔다면, “ㅇㅇ기업 주가 떨어져서 5만원에 물렸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존버 

비속어와 동사 ‘버틴다’가 결합된 주식 은어로 최근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말 중의 하나입니다.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수한 주식의 주가가 떨어져도, 주가가 다시 상승할 때까지 몇 개월, 또는 몇 년까지 팔지 않고 버틴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말 그대로 ‘죽을힘을 다해서 버틴다’라는 것입니다.  

 

관종 

온라인상에서 ‘관종’은 관심을 지나치게 요구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하지만 주식시장에서는 ‘관심종목’을 말합니다. 관심종목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을 합해 2000개가 넘는 종목들이 있는 만큼 내가 관심있게 지켜볼 종목들을 따로 추리기 위한 주식시스템의 한 기능입니다. 유튜브 강의나 블로그만 봐도 눈여겨 볼 종목들을 ‘관종하세요(관심종목으로 지정하세요)’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개미지옥

보통 코스닥 상장한 작은 종목의 주식에 물렸을 경우 쓰는 용어입니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을 보일 때 개인 투자자들이 따라 산 뒤 하방으로 큰 조정을 받는 시기에 개인 투자자들이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을 뜻합니다.

 

떡상 / 떡락

주식 가치의 갑작스러운 폭락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주가의 끊임없는 등락 속에 주가가 급상승하는 경우를 ‘떡상’, 주가가 급하락하는 경우를 ‘떡락’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단어의 ‘떡’이 어디에서 파생된 건지는 명확하진 않지만, 입에 착착 붙는 발음으로 많은 주식인들에게 애용되는 단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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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에 막 입문한 주식 초보자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주식’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주식시장계의 어린아이 같은 존재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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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유행을 일으킨 용어로 주가가 오르기를 바라는 환희나 기대감을 드러낼 때 많이 상용됩니다. ‘가자’의 끝 글자인 ‘자’를 길게 늘려서 발음한 형태의 단어로 본래는 토토 등에서 사용되던 말입니다.

 

​뇌동매매

한 종목을 사 놓고 보유하지 못하고 이 종목 저 종목을 샀다 팔았다하는 매매행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신조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