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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오세훈을 칼로 찌르려했던 괴한

by 낭만가을 2020. 4. 9.

좌파들은 이렇게 하는 짓이 무식한가 봅니다. 

칼로 찌르려 했다?? 

이게 좌파의 본모습 같네요. 

좌파정부가 괴한의 목표가 우파 정치인이었다고 훈방 처리해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세훈 미래통합당 서울 광진을 총선 후보 피습 사건 피의자가 칼을 들고 유세차량을 뒤쫓아가는 영상이 공개됐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8분 서울 광진구 자양3동의 한 골목길을 오 후보가 유세 차량을 타고 지나갔다. 골목의 양쪽으로는 3∼4층의 빌라가 줄지어 있었다.

흰색 바탕에 분홍색으로 ‘오세훈’이라 쓰인 점퍼를 입은 오 후보는 확성기를 들고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기호 2번 오세훈 입니다”라고 말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오 후보가 소리를 지르거나, 구호를 외치지는 않았다. 선거 유세 음악도 따로 틀지 않은 상황이었다.


흉기를 들고 따라가는 피의자


1분뒤. 차량은 300m가량 직진해 갔고, 그 뒷편에서 부스스한 머리를 한 등산복 차림의 남성이 오른손에 40∼50㎝ 길이의 식칼을 들고 나타났다. 칼을 숨기지 않고 누구나 볼 수 있게 드러낸채였다. 검정 운동화를 신은 이 남성은 빠른 걸음으로 차량을 뒤쫓았다.

이 남성의 피습 시도는 유세장 주변을 살피던 경찰 정보관 3명이 뒤에서 달려들어 제압하며 미수에 그쳤다.


차량 유세 중인 오세훈 후보에게 흉기를 들고 접근하다가 경찰에게 제압 당한 괴한 모습/오세훈 후보 캠프 제공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 남성 A(51)에게 특수협박미수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이며, 공직선거법 적용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 근무를 하고 귀가해 자는데, 유세 확성기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홧김에 달려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스스로 정신병력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후보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런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 조치가 잘돼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고 했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는 “오 후보가 직접적 위협을 당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캠프 관계자들이 많이 놀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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