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배터리2 테슬라 3분기 실적은 테슬라 인프라의 시발점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올 3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대 매출보다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인 '규모의 경제를 통한 전기차 시장 장악' →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 → '수익 극대화' 의 밑그림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수익성 높아진 테슬라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장 마감 후 테슬라는 3분기 매출이 87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3분기(63억달러)보다 39.2%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상 최대치 입니다.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8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10% 늘었습니다. 전 분기 대비해서도 147% 많아졌다. 시장 기대치를 44%나 웃돌았습니다. 주당순이익(EPS)는 76센트로 시.. 2020. 10. 22. 테슬라 배터리 제조 원료 리튬 직접 생산 계획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리튬을 직접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그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테슬라가 네바다주에 4000ha를 확보해 리튬을 추출하고 텍사스주에 정제 공장을 신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열린 테슬라의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최대 리튬 채굴업체인 리벤트와 얼버머를의 임원들에게 통보하면서 알려졌습니다. 머스크의 통보는 사실상 두 생산업체와 경쟁을 예고한 것으로 다음날 리벤트와 얼버머를의 주가가 폭락했으며 두 기업은 합쳐서 시총 17억달러(약 1조9200억원)를 잃었습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기존의 리튬 생산업체들을 위협까지는 못할 것이라며 현재 생산을 장.. 2020.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