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2 트럼프, 홍콩 언론자유 침해 비판 “지미 라이 체포 끔찍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빈과일보 창업주 지미 라이(71)의 체포와 신문사 압수수색을 “끔찍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에포크타임스에 “자유는 위대한 것이기에 홍콩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기 싫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9일 홍콩 정부는 지미 라이 넥스트디지털 회장과 빈과일보 관계자 7명을 홍콩 국가안전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미 라이는 외국세력과 결탁한 혐의가 적용됐다. 빈과일보 본사에는 경찰 200여명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지미 라이는 홍콩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대적인 지지 활동에 힘입어 11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자유 때문에 홍콩에 엄청난 특혜를 제공.. 2020. 8. 15. 중국 폭우 (폭우를 틈탄 공산당의 댐 방출 의혹) 중국 남부지방에서 한달 여 폭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싼샤댐 바로 아래 인구 400만 도시 이창이 물에 잠겼습니다. 중국 관영언론은 이창 기상대를 인용해 “50년만의 최대 폭우가 쏟아졌다”고 했지만, 주민들의 체감은 달랐습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싼샤댐이 또 몰래 방류한 것 아니냐”는 강한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상류지역의 연이은 폭우로 위험성을 느낀 당국이 이창 폭우를 틈타 물을 방류했다는 지적입니다. 중국 남부지방 폭우는 심상치 않습니다. 2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중국 기상국을 인용해 이날 오후까지 구이저우, 후난, 후베이 등지에 시간당 최고 70mm의 비를 예보했습니다. ‘싼샤댐의 도시’ 이창은 25일~27일 최고등급인 ‘홍색 폭우 경보’가 내.. 2020.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