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는 확진자가 소수이다.
이 확진자들도 인도인이 아니고 중국유학생이라고 한다.
인도의 인구는 약 13억이며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이다.
인도는 기후와 환경이 중국 우한과 비슷한 지역이 많다.
그런데 왜 인도인들이 왜 우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는 것일까?
우리나라가 김치를 즐겨 먹는 것처럼 인도인들은 카레를 주식으로 한다. 그래서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과 관련된 정보를 찾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물론 카레의 매운 맛은 폐의 기운을 상승시켜 폐렴에 노출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커큐민의 효능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커큐민(curcumin)
카레의 주성분.카레 특유의 노란색은 주재료 중의 하나인 강황 또는 울금(Curcuma longa)이라 불리는 식물의 뿌리에서 나오는 천연 색상으로 이 색은 커큐민(curcumin)이라 불리는 물질에 의한 것이다.
아시아계 이주민이 많은 영국의 레스터시에서 결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500명을 조사하던 중 아시아계는 단 2명에 불과한 사실을 확인한 적이 있다. 더 많은 조사와 실험을 거쳐 조사단은 아시아계 사람들이 많이 먹는 카레, 특히 커큐민(curcumin)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또 미국에서도 커큐민(curcumin)이 종양을 차단하거나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됐고 영국의 다른 연구기관에서는 카레가 면역체제를 발동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카레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대한 자극이 지나쳐 위궤양까지 일어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황
우리가 먹는 카레에 흔히 들어가는 강황이 건강에 이롭다는 의학자료들이 최근에도 계속 발표되고 있어서 카레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이번에는 카레와 강황에 관련된 화학물질에 대해 알아보자.
강황은 전통적인 인도의 민간요법(아유르베다 의술 Ayurvedic medicine, 힌두 전통 의술)에서 약으로 널리 애용되었다. 강황이 약으로 이용될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커큐민을 함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커큐민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을 생성하는 효소(cyclooxygenase-2, 보통 COX-2라 부른다.)의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염증 물질을 생성하는 효소의 기능을 방해(혹은 억제)하여 프라스타글란딘의 생성을 막아준다. 다시 말해서 커큐민이 염증 원인 물질을 직접 제거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위 정보를 요약하면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면역체계를 발동시킨다는 것과 염증물질을 생성하는 효소의 기능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는 궁극적으로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면역체계를 발동시키면 코로나19의 세력이 커질 수가 없으며 염증을 일으키는 프라스타글라딘의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폐렴을 예방할 수 있다.
"인도인들이 코로나19에 강한 것이라기 보다는 카레를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강하다" 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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