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장수풍뎅이를 기를 때 주의할 점입니다.
◎ 습성
⦁ 배송 중 더위에 관찰 통 내 톱밥의 수분이 많이 말라있을 수 있습니다. 생물 도착 시 스프레이로 톱밥에 충분히 물을 분사해서 습기를 유지하도록 해 주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놓아두세요.
- 적정온도 : 25~28도
- 야행성으로 낮에는 땅속에서 생활을 하다가 해가진 후에 활동합니다.
◎ 먹이
⦁ 애벌레는 발효 톱밥을 먹고 자랍니다. 3령 애벌레는 먹이량이 많아 수박씨 모양의 변을 많이 배설하므로 톱밥을 교체해줍니다. 톱밥 교체 시 습기를 적절히 조절합니다.
⦁ 성충이 되면 넓은 통으로 옮겨 주고, 곤충용 젤리나 신선한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을 주세요.
◎ 장수풍뎅이 기르기
⦁ 애벌레일 때
1. 배송된 유충은 번데기가 되기 전 3령 유충으로, 4개월에서 6개월의 시간을 3령으로 보냅니다. 주변 온도나 환경에 따라 3령으로 보내는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후 3령 애벌레의 몸이 쭈글쭈글해지고 번데기 방을 만들어 더는 몸을 움직이지 않는 '전용상태' 가 되는데, 이 기간은 10~15일 전후입니다.
2. 번데기 방을 만들 때부터 2주 전후로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 방에서 20일~2주 정도 머물다가 약 10분~20분 정도의 우화를 거쳐 성충이 되어 톱밥 위로 기어 나옵니다. 이때에는 절대 톱밥을 갈아주거나 유충병을 건드리지 말고, 사육 상자 밖에서 변태과정을 관찰합니다. 우화 중에 충격을 주거나 꺼내면 기형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고, 번데기가 된 후 우화한 성충이 스스로 톱밥 위로 올라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3. 성충으로 우화 후에는 1~2주의 안정기간을 거치는데, 이때에는 연약한 몸을 단단히 말리고 속 날개를 접는 등 야생에 나갈 준비와 바뀐 몸에 적응을 하는 기간이므로 절대로 손으로 만지면 안 됩니다. 이후 안정기간이 지나면 먹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 성충일때
1. 사육 상자에 적당한 수분을 함유한 참나무 발효 톱밥을 넣고, 장수풍뎅이가 놀 수 있는 나무나 먹이통 등을 준비해 장수풍뎅이의 수컷과 암컷을 사육하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2. 사육할 때, 뜨거운 직사광선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25도~28도)에 둡니다.
사육 상자는 항상 청결하게 하고, 먹이(과일 조각이나 젤리)는 부족하지 않게 공급해줍니다. 성충이 오래 뒤집혀 있으면 기운이 빠져 죽을 수 있으므로 수시로 살펴봅니다.
3. 수분조절은 톱밥 윗부분이 말라 하얗게 변할 때 분무기로 살짝 뿌려주시고, 너무 많이 뿌리면 톱밥이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장수풍뎅이는 야행성 곤충입니다. 낮에는 잘 활동하지 않고, 숨어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장수풍뎅이의 수명은 관리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자연 상태에서는 2~3개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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