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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2

중국 코로나19 은폐 여전해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코로나19(중공 바이러스 감염증)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확진자 수치를 축소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포크타임스가 최근 베이징 소재 병원의 내부 문서를 확보해 검토한 결과, 한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의 수가 베이징시 전체 확진자 수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이번 코로나 재유행 조짐과 관련,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는 대비됩니다. 베이징 디탄(地壇) 병원이 시 보건위에 보낸 전염병 관련 내부 문서에 따르면 이 병원에 입원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포함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시 보건위는 지난 6월 19일~21일 사흘간 베이징시 전체 확진자 수를 각각 205명, 227.. 2020. 8. 5.
중국 남부지방 홍수 피해 심각한데 공산당은 인터넷 검열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록적인 폭우·홍수 피해가 발생 중인 가운데, 중국 공산당(중공) 당국이 대대적인 인터넷 검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정권에 대한 불만여론을 입단속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國家網信辦·사이버판공실)은 최근 올해 2분기에 2100여개(언론사 1000곳 포함) 사이트에 경고하고, 281개 사이트의 업데이트를 금지하고 불법 사이트 2686개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이버판공실은 이번 단속과 관련해 1226건을 사법기관에 이송했으며, 3만1천개의 SNS 계정을 폐쇄했으며, 24일부터는 중공 중앙선전부와 공안부 등 관련부서 합동으로 사이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이버판공실은 이번 조치에 대해 “단편적이고 상업적인 이익을 노려 이슈를 조작하거나 허위정보.. 202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