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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2

트럼프, 홍콩 언론자유 침해 비판 “지미 라이 체포 끔찍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홍콩 빈과일보 창업주 지미 라이(71)의 체포와 신문사 압수수색을 “끔찍한 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에포크타임스에 “자유는 위대한 것이기에 홍콩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기 싫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9일 홍콩 정부는 지미 라이 넥스트디지털 회장과 빈과일보 관계자 7명을 홍콩 국가안전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지미 라이는 외국세력과 결탁한 혐의가 적용됐다. 빈과일보 본사에는 경찰 200여명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지미 라이는 홍콩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대적인 지지 활동에 힘입어 11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자유 때문에 홍콩에 엄청난 특혜를 제공.. 2020. 8. 15.
북한 서울 불바다 될 각오해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관련 논평에서 "입건사를 잘못하면 그에 상응해 이제는 삭막하게 잊혀져가던 서울불바다설이 다시 떠오를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끔찍한 위협이 가해질 수도 있겠는데 그 뒷감당을 할 준비는 돼있어야 하리라고 본다"고 우리측을 위협했습니다. 서울 불바다설은 1994년 3월 남북 간 접촉 당시 북측 대표였던 박영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이 했던 발언을 가리킵니다. 북한의 박 부국장은 1994년 3월19일 남북 실무대표 접촉 당시 우리측 대표 송영대 당시 통일원 차관을 만났습니다. 이 접촉은 1년 전인 1993년 3월12일 북한의 핵비확산조약(NPT) 탈퇴 선언으로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열렸습니다. 북한의 박부국장은 이 자리에서 "팀 스피릿 강행하고..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