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화성1 테슬라 CEO 일론머스크 "지구의 어떤 정부도 화성 권한 없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식민지 독립선언'과 다름 없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페이스X는 최근 화성이 자유 행성이라는 내용을 담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이용 약관을 고객들에게 배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약관 9장에는 향후 화성 식민지에서 제공할 인터넷 서비스와 관련한 법적 규정이 나옵니다. 스페이스X는 이 약관에서 화성으로 이주하려는 사람들은 "화성을 자유 행성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지구의 어떤 정부도 화성 활동에 대한 권한이나 주권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성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용과 관련한 분쟁은 "화성에 정착한 사람들이 선의로 제정한 자치 원칙에 따라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0. 1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