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뚜기떼2 중국으로 향하는 메뚜기 떼 세계가 우한 코로나로 중병을 앓고 있는 가운데 때 아닌 메뚜기 떼가 동아프리카를 황폐화시키고 현재 인도와 파키스탄을 거쳐 중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메뚜기 떼가 지나간 지역은 풀 한포기도 남지 않는 황폐한 지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통상 메뚜기는 최대 6달 정도 사는데 이때 암컷 한 마리가 1년에 300개의 알을 낳고 2~5세대에 걸쳐 번식을 합니다. 워낙 잘 죽지도 않고 번식력이 강하다 보니 순식간에 엄청난 메뚜기 대군을 만들어버립니다. 2월에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에 있는 메뚜기수만도 무려 4000억 마리에 이른다고 세계식량기구가 밝힐 정도입니다. 현재는 중동 남부를 거쳐 인도와 파키스탄까지 진출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 숫자일지 가늠하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아마 1.. 2020. 4. 10. 전세계 식량위기 임박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코로나로 세상이 난리통입니다. 세계적으로 100만명 이상이 감염됐고, 사망자도 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질병의 심각성을 인식한 세계 각국은 국경을 걸어 잠그고, 도시를 폐쇄했습니다. 그 결과 산업 시설은 멈춰 섰고, 실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를 우려해 막대한 재정을 풀어 경기 부양에 나섰지만, 아직 백신이나 치료약이 발견되지 않아 언제쯤 진정될지 예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행히 한국은 예외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우려한 세계 각국에서는 생필품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스크·손세정제 등 보건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물건 뿐만 아니라 잘못된 정보로 휴지까지도 동이 나고 있습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식량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식량 사재기가 고.. 202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