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의 CEO 는 예전 데이비드홀 에서 2020년 초에 아난드 고팔란 으로 바뀌었으면 루미나는 오스틴 러셀 입니다.
현재 1위 라이다 업체는 벨로다인 입니다.
이 둘의 차이점에는 다음과 같은것들이 있습니다.
1. 빛의 파장
벨로다인 : 905나노미터. 망막에 손상 가능성.
루미나 : 1550나노미터. 물에 잘 흡수, 성능 강화에 유리.
태양빛에는 수많은 종류의 파장이 존재 합니다. 이 파장 중에 벨로다인은 905나노미터의 파장을, 루미나는 1550나노미터의 파장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 이 파장을 이용함에 따라 라이다에 사용되는 광센서의 원료에도 차이가 납니다.
이 두 파장은 지구 대기에서 흡수되어 지표면에는 잘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이 파장 영역을 라이다에 사용합니다. 즉, 지표에는 이 두 파장의 빛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른 빛의 파장이랑 헷갈리지 않고 라이다에 고유하게 쓸 수 있는것 입니다.
이 두 파장은 물에 의해 흡수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데요, 1550나노미터 는 대기중의 물에 더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905 나노미터의 파장은 각막과 수정체까지 통과하여 망막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시신경 손상의 가능성 있고, 그렇기 때문에 빛의 세기를 무작정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반해 1550나노미터의 파장은 대부분 각막과 수정체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눈에는 무리가 없고, 이 때문에 파장의 세기를 높여서 라이다 장비 운용이 가능합니다.
2. 광센서
벨로다인 : 실리콘 포토다이오드 (상대적으로 저가)
루미나 : 인듐갈륨아세나이드 (상대적으로 고가)
두 번째는 이 빛의 파장을 인식하는 센서에 사용되는 물질의 차이입니다. 광
센서는 빛의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반도체 소자입니다. 이 소자를 만들 때에는 타겟이 되는 빛의 파장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에 적합한 물질로 광센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1550나노미터의 파장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광센서에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듐갈륨아세나이드라는 물질을 사용합니다.
이에 반해 905나노미터의 파장은 실리콘으로 된 광센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되는 광센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벨로다인이 실리콘 광센서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반면 루미나 라이다에 쓰이는 인둠갈륨아세나이드는 아직까지는 소재가 비싸고(실리콘 대비 가격이 수배~수십배) 대량샌산 시설이 아직 부족한 반면, 벨로다인에 쓰이는 실리콘 소재는 현재 많이 사용되어 규모의 경제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경쟁력 측면에서는 벨로다인이 상대적으로 더 있을 것으로 이 영상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정리
벨로다인 : 가격경쟁력은 상대적 우위이나 성능은 다소 열위
루미나 : 성능은 상대적 우위이나 가격은 다소 열위
현재 벨로다인은 100불대의 라이다 제품을 출시 예정이라고 하며 라이다 시장점유율도 1위입니다.
루미나의 제품은 아직 500달러(약 60만원) 수준이입니다 . 하지만 루미나는 볼보를 비롯한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과 많은 협력을 하고 있으며 향후 볼보 차량에 루미나의 라이다가 탑재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업으로서 루미나 (Luminar) 는 아직 초창기에 있으며, Volvo 차량에 탑재될 Lidar 제품을 양산하기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벨로다인은 라이다를 생산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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