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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델타 주식에 대하여 (델타항공 주가)

by 낭만가을 2020. 6. 15.

델타 (델타항공) 는 미국의 항공사입니다.

본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으며, 총 여객 운송수, 보유 항공기수,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꼽힙니다. 또한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중 하나입니다.

남극 대륙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수는 88개국 247개 도시에 달합니다. 그리고 애틀랜타에서 요하네스버그간 노선은 미국 항공사 중 제일 긴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의 시초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창립한 회사 입니다. 설립 초창기에 하던 일은 여객이나 화물 운송사업이 아닌 비행기를 이용한 공중 농약 살포등 이었습니다.

그러다 항공 운송업에 진출하면서 본사를 조지아 주 애틀랜타로 이전했습니다. 상당기간 미국의 국내선 위주로 운영하여 오다가 1970년대에 노스웨스트 항공을 계열사로 편입했습니다. 그러다가 펜아메리카 항공이 사세 축소와 더불어 국제선 노선을 매각할 때 펜아메리카항공의 대서양 횡단노선을 인수하여 일약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로 부상합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항공 산업의 위축에 견디지 못하고 2007년경에 파산 보호 신청을 했으나, 오히려 2009년에 자회사였던 노스웨스트 항공을 합병했습니다. 통합 항공사의 이름도 델타로 결정되면서 일약 미국 최대의 항공사로 등극합니다. 더불어 도쿄(나리타)에서 아시아 각 도시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각지로의 영업 운항을 가능하게 하는 운수권을 노스웨스트를  2008년 합병하면서 자연히 손에 넣었습니다.

 

이러한 굴곡진 역사를 거치면서 델타는 2015 년 미국이 4대 항공사로 재편되면서 일약 세계 최대의 항공사로 다시 탄생 합니다.

 

항공사 재편 과정 기간 에 주가가 급상승 하는걸 볼수 있다.

하지만 현재 우한에서 시작한 코로나의 영향으로 델타항공은 엄청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델타는 1분기에 이미 5억3400만달러(약 6600억원)의 손실을 냈습니다.  델타항공이 분기 적자를 낸 건 5년 만의 처음 있는 일입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델타항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루에 나가는 비용만 6천만달러라고 합니다.1200원 환율로 계산하면 하루에 약 720억원을 태우고 있습니다. 현재 배당도 지급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항공기 산업의 주요 비용 중 하나인 유가가 또다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델타항공에게는 악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델타항공의 영업관련 비용 중 2번째로 큰 요소가 항공기 연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상승은 한푼이라도 아쉬운 델타항공에게는 치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렌버핏 마저 델타항공을 전량 매도해 델타항공의 전망도 어둡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가는 $30 정도 선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될 경우 이 지지선마저 무너질지도 모릅니다. 
백신이 나올 수 있는 예상일인 2020년 말이나 2021 년 초쯤에는 델타의 주가는 기대감으로 다시 이전의 수치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백신 개발이 늦어지고 코로나가 장기화된다면 델타의 주가는 다시 $20 근처로 갈지도 모릅니다. 

미국 주가는 현재 펜더믹을 거쳐 지금은 나스닥이 이미 전고점을 넘어섰고 어느 정도 주가가 회복되었습니다. 
현시점에서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주식을 찾는다면 델타와 같은 아직 성장 가망성이 있는 주식입니다. 


워렌 버핏의 투자스타일을 보면 기술주보다는 소비재 위주의 2000년 대 이전의 투자스타일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워렌 버핏 만의 투자법칙에 의하면 현재 포트폴리오도 매우 훌륭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워렌 버핏의 투자스타일을 따라가기에는 수많은 투자스타일이 존재함으로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 6월을 지나 여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공포도 어느 정도는 가라앉은 거 같고 슬슬 경기 재개에 따른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백신도 곧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음으로 세계 1등 항공의 주식에 투자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투자라고 생각이 됩니다.

 

델타항공의 자회사들

델타 프레벳 제트
델타 프레벳 제트(영어: Delta Private Jets)는 델타 항공의 자회사로 비법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트 항공기와 헬리콥터 전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설립 초기 컴에어 익스프레스(영어: Comair Express)로 설립 했으나 2010년에 델타 항공에 인수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델타 커넥션
델타 커넥션(영어: Delta Connection)은 델타 항공과 환승을 위해 8개의 지역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는 명칭 상표로 이 항공사는 델타 항공 편명으로 델타 항공의 허브 공항과 지방 공항의 노선을 소형 항공기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델타 셔틀
델타 셔틀(영어: Delta Shuttle)은 델타 항공의 자회사로 주로 델타 항공과 셔틀 아메리카편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주로 서비스와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유 기종은 에어버스 A319와 엠브라에르 E-175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GOL 항공
GOL 항공(영어: Gol Transportes Aéreos)은 브라질의 항공 회사로 허브 공항은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 상파울루 구아룰류스 국제공항, 브라질리아 국제공항이 있으며 2000년에 설립해 2001년부터 최초로 취항을 했으며 2006년에 경영난에 시달린 바리그 브라질 항공을 인수해 2007년에 합병 했습니다. 하지만 지속된 경영난으로 인해 델타 항공에 의해 일부 지분을 인수한데 이어 추가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델타 익스프레스
델타 익스프레스(영어: Delta Express)는 한 때 존재했던 항공사로 델타 항공의 자회사이자 미국의 저가 항공사로 1996년에 설립되어 2003년까지 존재했던 저가 항공사로 당시 보유 기종은 보잉 737-200으로 운항했습니다.


송에어
송에어(영어: Song)는 한 때 존재했던 항공사로 델타 항공의 자회사이자 미국의 저가 항공사로 2003년에 설립되어 2006년에 델타 항공과 통합된 저가 항공사로 당시 보유 기종은 보잉 757-200으로 운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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